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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삼성전자, 호주 산불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1백만 달러 기부

송고시간 2020.01.31 15:17


사진제공 : 삼성전자

전례 없는 호주 산불 사태에 사망한 야생 동물의 수가 약 10억 마리에 달하고 있다. 특히 화재가 계속해서 번져나가면서 부상, 사망자수도 속출하고 있다.

호주 동남부에선 5개월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명이 사망하고 가옥 3000여 채가 파괴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1100만 ㏊도 소실됐다.

실시간으로 각종 단체 및 기관이 나서 구호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뜻을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백만 호주 달러(한화 약 8억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기후·환경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호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왔다.

지난 2008년, 2013년 중국 쓰촨 성 지진 피해 지역 지원을 포함해 2015년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50만 달러, 2017년 멕시코 대지진에는 2000만 페소(약 12억 원), 2018년 11월 강진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60만 달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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