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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감기 '위염', 주요 증상 및 치료법 …"식습관 개선 중요"

송고시간 2020.06.12 03:36


사진제공 : 픽사 베이

현대인의 만성질환이라 불리는 위염은 '위장의 감기'라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이야기다.

과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 위염 및 십이지장염 환자 수는 약 530만 명으로 상위 8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염은 급성과 만성 두 가지로 나뉜다. 급성 위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스피린, 소염제 등의 약물 복용, 상한 음식 섭취, 회 섭취로 인한 아니사키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이때는 갑작스러운 구토 및 속 쓰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반면 만성위염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발생한다.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화 불량, 속 쓰림, 복부 팽만감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그렇다면, 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급성 위염의 경우는 원인이 된 약물, 음식 등을 중단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위산 억제제 등을 복용한다.

위염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만성적 염증을 일으키며 위궤양 나아가서는 위암의 원인이 이 되기 때문이다. 병원에 내원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은 후 식습관 및 일상생활패턴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형석 건국대학교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염은 흔한 질병이지만 개인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적절한 투약과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질환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염은 비슷한 증상의 위암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40세 이상에서는 증상의 유무에 상관없이 2년에 한 번은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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