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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롯데케미칼, 日 스미토모 상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맞손'

송고시간 2022.09.30 13:26


롯데케미칼과 스미토모 상사는 지난 29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오른쪽), 우에노 스미토모 상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암모니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일본 스미토모 상사가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기술에 공동으로 개발 및 투자하며 한일 양국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 감축에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9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수소에너지사업단장), 우에노 스미토모 상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주, 칠레 등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 투자 ▲청정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술 상용화 및 공동 사업화 ▲한국과 일본 암모니아 터미널 공동 투자 ▲CCUS(수소 포집·저장·활용) 관련 사업 등에 협력한다.

롯데케미칼과 스미토모 상사는 지난 8월에도 미국 시지지와 함께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의 공동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에는 이토추 상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일본 대표 상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의 시너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수소에너지사업단장)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에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가올 수소경제 사회를 대비해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사인쇄 | 김병진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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