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LG헬로비전 직원들이 IaaS 분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취득한 것을 알리고 있다.
LG헬로비전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헬로비전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하고 시장 진출을 에 나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이란 한국 인터넷 진흥이 주관하는 인증제이며, 보안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제도 중하나이다. LG는 인프라 서비스 분야에서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원격근무·재택근무 등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길 원하는 기관 및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는 과거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클라우드 및 사이버 안전망 강화’를 발표하며 ‘클라우드 컴퓨팅법’을 도입한 이래 클라우드 도입 대상 기관을 2021년까지 4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헬로비전은 지난 2017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호텔신라,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기존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업무 환경 도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공공기관에도 보안 우려 없이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각 기관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사업을 전국 추진해 전문 사업자들을 위한 플랫폼도 제공한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 보안 인증으로 LG헬로비전은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전문 사업자로 공인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확산해 다양한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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