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이스음료가 새롭게 변신했다.

GS25에서는 2020년 아이스음료 상품 전략으로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번에는 △차별화 맛 △친환경 빨대 사용 △직관적 디자인 패키지 △대용량 사이즈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블랙으로 즐기는 ‘빅 블랙 레모네이드’는 오징어 먹물로 검은색을 표현해 레몬의 상큼함과 청량감에 블랙 음료를 즐기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우무, 키위, 백포도가 함유된 ‘골든키위에이드’, ‘망고 머스캣 에이드’도 눈길을 모은다.

또,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카페전문점에서 즐기는 팥빙수라떼,인절미라떼,흑임자라떼도 파우치 상품으로 제작했다. 편의점에서 색다른 맛을 알뜰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사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만한 것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절감을 위해 5월 말부터 ‘생분해 친환경 PLA 빨대’로 변경하는 점이다. 옥수수 소재로 만들어 100% 생분해되는 빨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스틱 빨대와 유사한 사용감으로 고객의 입맛,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PLA빨대란 녹말을 가진 바이오매스에 녹말을 분리하고 녹말을 분리해 생성된 포도당을 발효시켜 젖산을 응축 고분자 화하여 생산된 100% 생분해되는 소재를 의미한다. 친환경 빨대는 재활용이 용이하고, 플라스틱 남용을 줄여 환경보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높았던 제품을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대용량 상품 구매 트렌드에 맞춰 1L 대용량 사이즈 상품 3종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번 구입해 여러 번 나눠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상품으로 오피스, 소가 구형 주거 입지에서 판매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종 GS25 음용식품팀 MD는 “여름철에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상품인 아이스음료를 고객 트렌드와 니즈를 분석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가격으로 만족하는 것을 넘어 음료 전문점에서 구입하는 고품질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초일류 아이스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