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GS25에서 발렌펭수세트와 참치 삼각김밥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은 펭수로 시작해 펭수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20~30대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펭수는 성인들의 뽀통령으로 불리는 캐릭터이다. 펭수굿즈, 펭수 신드롬이 이어지면서 현재 여러 기업에서는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GS도 예외는 아니다. 편의점 업계 중 유일하게 EBS와 계약을 체결해 펭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GS25 전용 앱인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로 펭수 쿠션 1만 개 증정 행사를 진행했으며 페이지의 접속자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12배 폭증, 쿠션 1만 개가 5일 만에 소진됐다.
지난 1월 31일 ‘자이언트 펭 TV’ 프로그램을 통해 펭수가 참치 주먹밥 300개를 단숨에 판매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한 뒤, 참치 주먹밥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극에서 온 펭수가 가장 사랑하는 '참치'제품인 △참치마요네즈 △베이컨 참치마요 등이 매출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5% 이상 신장했다.
GS25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상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GS25의 2020년 핵심 키워드인 ‘진심’을 가득 담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과 행사를 지속 기획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는 내달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펭수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펭수 마그넷(자석)과 굿즈(기획상품)가 포함된 화이트데이펭수세트는 벌써부터 펭수 골수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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