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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CJ오쇼핑·NS홈쇼핑, 필수인력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 돌입 … 코로나19 여파

송고시간 2020.02.23 06:15

 
사진제공 :픽사베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여러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택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도 있지만, 생방송을 진행하는 홈쇼핑은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선택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사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홈쇼핑사업자들과 데이터 방송사(T커머스)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NS홈쇼핑은 지난 24일 오전 직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재택근무를 독려한다는 메일을 전했다. 당분간 협력업체 등 외부인과 미팅을 제한하고, 국내외 출장도 금지시켰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자율근무제도도 더 활성화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조직별로 인원 교대를 통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J오쇼핑도 27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내달 8일까지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 TV 홈쇼핑 생방송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은 자택에서 노트북 컴퓨터 및 메신저/SNS/유선을 활용해 근무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재택근무 기간에도 사옥 방역 및 공용 공간 소독 조치,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옥 근무 인력을 위한 보호 조치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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