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대면 재택 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후원물품은 '컬러링북'이다. 컬러링북이란 다양한 형태의 그림에 색을 채우는 활동으로,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중하나이다. 코로나 19로 외출이 힘들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을 위한 활동으로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어버이날은 지났지만 가정의 달인만큼 꽃화분 카네이션, 간편식, 김 등의 식료품도 함께 전달했다. 카네이션 구입은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에 필요한 키트는 실질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하게 구성된 선물 키트는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문 앞에 두는 방식으로 건네졌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 19로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연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추억을 선물했고 추석 명절에는 홀몸 어르신께 큰절과 마음이 담긴 선물로 온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지난 3개월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마련한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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