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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CJ대한통운, 수소 화물차 도입 …'클린 물류' 나선다

송고시간 2020.05.20 13:44


사진제공 : 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 한성권 현대자동차 사장,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전무,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2021년 출시되는 대형(10톤급) 수소 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 및 실증 지원, 국토교통부는 수소 화물차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 보조금 지원 방안 강구한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대형 수소 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군포 허브터미널과 옥천 허브터미널 간 정기 노선 화물차량을 운행해 실증적인 데이터를 검증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전 지구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다국적 고객사들도 제품 운송 시 친환경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CJ대한통운은 친환경 화물차, 친환경 포장재, 친환경물류시스템까지 클린 물류 밸류체인을 완성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수소 화물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부터 택배간선차량 ▲수송차량 ▲10톤 이상 대형차량을 수소화물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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