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개념 사회가치 창출 모델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 마일리지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 내용이나 기부금을 등록할 경우, 간과 금액에 비례하는 마일리지를 개인 계정에 적립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해당 제도는 소액 기부 문화 확산, 사회적 기업 지원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중 하나이다.
신한은행 사회공헌 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을 통해 직접 직원별 마일리지 계정을 관리한다. 개인 계정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해피빈'을 통해 기부도 가능하다.
또, ‘아름다운 은행’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구매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지니고 있다.
이번 제도는 지난 2월 열렸던 사회공헌 활동 우수직원 간담회에서 제안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 진옥동 은행장은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봉사활동, 기부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가치 모델을 탄생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시에 기부 독려 문화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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