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ESG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KB그린 먼스(KB Green Month) 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전했다.
KB그린 먼스란 친환경 실천 활동 기간을 정해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ESG 생활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 주제는 '잔반 제로 챌린지'이다.
잔반 제로 챌린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KB국민은행 본점 구내식당은 본인이 먹을 만큼 배식받아 잔반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비빔밥·덮밥 등 반찬이 없이 한 그릇 음식을 제공하는 ‘제로 웨이스트 데이’도 운영해 잔반 제로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명절에 임직원 가정에서 먹을 만큼 식재료를 구입해서 요리하고, 남김없이 먹는 일상 속 잔반 제로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 이후 남은 음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도 선보인다.
한편, 국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 4000여 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번 KB그린 먼스 챌린지는 자연스럽게 임직원들이 잔반 제로에 동참하며, 탄소 배출 절감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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