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현대위아
현대위아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을 도입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온라인망에 중소기업 물품으로 구성한 ‘동반성장몰’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임직원 누구나 동반성장몰에 접속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4만여 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위아는 앞으로 임직원들까지 동반성장 몰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에게 홍보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 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플랫폼은 코로나 19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자연스럽게 돕고 동반성장의 문화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현대위아의 의지가 엿보인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 동반성장몰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사내 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며 올해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1600여 개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현대위아는 코로나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고려해 중소 협력사에 납품 금액을 전액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협력사의 실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 시스템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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