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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책장 속에 잠들어있는 책을 깨우다"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 도서 1만 9706권 기부

송고시간 2020.01.22 23:05


사진설명 :  역대 최다기부자로 선정된 박명석 GS25김대중센터점 경영주가 책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GS리테일이 9년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있다. 바로 '북드림캠페인'이다. 북드림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책을 모아 사회공헌 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GS리테일은 사회공헌 단체인 땡스 기브를 찾아 작년에 모은 도서 1만 9706권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북드림캠페인은 2013년부터 급속도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한 고객이 352권을 기부한 최초의 사례가 탄생했으며 지난해만 1만 9706권, 9년간 누적 11만 7840권의 책을 기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땡스 기브 측에 따르면, 책 한 권당 4700원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5억 538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9년 전부터 임직원과 가맹점, 고객들로부터 모은 소중한 도서 10만 권을 사회공헌 단체인 땡스 기브에 꾸준히 전달해왔다. 땡스 기브는 GS리테일에서 전달받은 책을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20여 개 작은 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건립, 다문화센터에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실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진행하게 된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어려운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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