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6 (Mo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라이프

2020년 펭-하! 시대 …펭수,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리다!

송고시간 2019.12.28 20:20


사진제공 : EBS


펭수가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린다.

2019년 성인들의 국민 스타로 떠오르며 제2의 뽀통령으로 불리는 캐릭터 '펭수' 신드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캐릭터 펭수가 참여한다고 26일 전했다.

EBS 캐릭터 ‘펭수’를 비롯한 시민 대표 11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과 함께 31일반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진행한다.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 남극에서 스위스를 거쳐 한국까지 바다를 헤엄쳐 온 EBS 연습생으로 소개됐다.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된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각종 방송을 넘나들며 광고업계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펭수 관련 테마주도 뜨고 있다.

제야의 종이 울리는 보신각에는 특설무대가 마련돼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이 진행된다. 31일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되며, 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31일 밤 지하철 막차는 오전 2시까지 연장(종착역 기준)되며,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2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 전·후에 출발한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1일 오후 9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보신각 인근에 소방안전지휘본부를 설치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칠 수 있으니 폭죽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서울시는 당부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2425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