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노랑 통닭-따뜻한 하루가 함께 한 치킨 나눔 행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장기화되면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노랑 통닭이 나섰다.
노랑 푸드의 치킨 브랜드 ‘노랑 통닭’은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취지에서 3월 26일, 27일, 31일 3일간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노랑 통닭의 푸드 트럭 ‘착카(착한 차)’가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간다. 나눔 행사에서는 일일 100마리씩, 총 300마리의 치킨을 맛있게 조리한다. 봉사자들이 직접 즉석에서 치킨을 튀기고, 간식으로 증정하는 따뜻한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26일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지역아동센터, 27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다솔지역아동센터, 31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은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방학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에게 점심과 저녁, 간식을 제공해야 하는 지역아동센터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노랑 통닭과 따뜻한 하루를 통해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이들도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도 모두 힘든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이번 행사로 저희가 조금이나마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 통닭은 어려움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한 '따뜻한 하루'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 4월 따뜻한 하루와 함께 산불 피해 가족들을 위해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비닐하우스 마을과 모자원, 고대구로병원 등에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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