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함께하는 사랑밭은 구로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구호 물품 500상자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수도권에 대거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나섰다.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 구로구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구호 물품 500 상자를 구로구청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구호 물품을 저소득 가정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며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물품이다. 감염을 막기 위한 손 세정제와 외출 시 휴대할 수 있는 티슈형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예방 키트로 준비했다.
특히 온라인 식료품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부담을 겪는 이들의 식비를 덜어주기 위해 즉석 국과 햇반,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의 보육 시설, 쪽방촌, 다문화센터, 탈북 청소년기관 등 사회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에게 구호 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점차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 19 구호 물품 후원에 동참할 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과 관련해서는 기획사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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