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헌혈봉사에 참여 중인 이마트 직원
이마트 임직원들이 헌혈증서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다.
이마트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헌혈증서 4229장과 소아암 가족 쉼터에 필요한 생필품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을 체결했으며, 임직원들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160여 개의 점포에서 꾸준히 헌혈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229명의 임직원이 헌혈 나눔에 동참해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의미를 더하고자 헌혈증과 함께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생필품도 직접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헌혈증을 항암치료 과정에서 수혈 등의 이유로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 가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 CSR담당 박승학 상무는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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