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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코이카, "다 함께 코로나 19 극복해요"… 임원 급여 30% 기부

송고시간 2020.03.23 23:06


사진설명 : 코이카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코이카의 임원진이 나섰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미경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코로나 19 고통분담 및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한 것의 일환이다.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급여 30% 기부를 선언해 눈길을 모은다.

코이카는 코로나 19의 지역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성남 소재 연수센터를 성남시민과 이란 교민의 자가격리 생활 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 경북지역에 봉사단 출신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방역 및 통역 등의 업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시설 10곳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정부를 비롯해 사회 각계에서 기부와 지원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코이카도 이에 부응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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