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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수원시, 온실가스 절감 기업 인센티브 제공… 기업 중 10%가 778만원 기탁

송고시간 2019.12.29 22:49


사진제공 : 수원시

 

올 상반기 수원시에서 온실가스 절감에 동참한 4500여 곳에 7698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가운데 10%인 477곳은 인센티브를 기부하기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입한 가정·상업시설 등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내 3만437개소의 단독주택, 공동주택, 사업자, 공공기관, 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 1~6월 기준사용량 대비 △전기 7.8%(2385t) △상수도 19.8%(89t) △도시가스 16.7%(618t) 등을 감축했다. 총 3092t이다.

이에 4505곳이 지난 1~6월 5% 이상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해 7698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77곳은 온실가스 절감으로 받게 된 인센티브 778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77세대에 10만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6일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지역 내 477개소가 지정기탁한 올 상반기 인센티브 778만 4590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기부까지 참여해 준 수원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더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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