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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박재범, 호주를 위해 기도해달라 …호주 소방방재청에 3만 달러 기부

송고시간 2020.01.06 07:05


사진제공 : 박재범 소속사 AMOG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호주 산불 사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남한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48000km²가 잿더미로 변했으며, 전세계의 큰 재앙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예비군 3천여 명이 투입됐으며 해군 함정 2척으로 이재민과 동물을 실어 나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래퍼 박재범은 호주 산불을 위해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 원)를 기부했다고 6일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 AOMG 식구들에게도 기부하라고 했다. 이 기부가 도움되기를 바란다. 호주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재범은 NSW주 소방방재청 후원 링크를 공유하면서 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기부링크 전달 해줘서 고마워요", "역시 선한 영향력 감탄", "얼른 화재가 진화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재범의 선한 영향력이 눈길을 모으면서, 해외 셀럽들의 기부 릴레이도 화제다. 가수 엘튼 존은 자신의 콘서트 자리에서 100만 달러(한화로 11억 7800만 원)를 기부한 바 있으며, 배우 니콜 키드먼은 남편 키스 어번과 함께 50만 달러(한화로 5억 892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호주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24명이 숨졌고 20명이 실종됐다. 육해공 병력 3000여 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지만 70여 곳에선 화마가 잡힐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헐리웃 스타들은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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