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의 겨울 눈썰매장이 오픈됐다.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눈썰매장은 경사도와 길이가 다른 2개 코스로 조성됐다.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유아용 코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성했다. 아이들이 부상 걱정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충돌 방지 안전 쿠션을 설치했으며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해 눈길을 모은다.
총 길이 120미터에 달하는 성인용 코스는 아찔한 경사를 자랑하며 빠른 속도감을 선사한다. 키 제한 120cm 이상만 탑승 가능하며 1인용 썰매와 2인용 썰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작년까지 운영했던 플라스틱 썰매를 폐기하고 튜브 썰매를 신규 도입해 화제다. 충돌로 인한 부상 위험을 현저히 줄여줄 뿐 아니라 썰매 타는 재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또,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고 휴식 공간까지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 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인 이상 가족끼리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36%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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