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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꼭 가봐야할 대만 온천코스 BEST4

송고시간 2019.12.28 22:14


사진설명 : 양명산 쓰우 핫스프링 호텔


한국과 가깝고, 직항 항공권이 저렴한 여행지중 하나가 바로 '대만'이다. 대만은 겨울 여행에서 뺴놓을수 없는 곳으로 수많은 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효도여행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타이베이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온천 마을도 많다.

이에 NHN 여행박사는 겨울에 꼭 가봐야할 대만온천코스를 전격 공개했다.

▲대만 제일의 온천 여행지 베이터우 온천

대만 타이베이시 베이터우구에 있는 유황온천이다. 이곳에는 베이터우석이라는 특별한 광물이 있는데 미량의 라듐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암과 관절염 치료 등에 좋다는 속설이 있다. 비즈니스나 여행으로 빠듯한 일정 중에 잠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곳이 없다. 숙박하지 않아도 1~2시간 정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 호텔도 많다.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양명산 온천

역마다 수질과 온도가 다르고 다른 광물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양명산에서는 온천욕과 더불어 산림욕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양명산까지는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칼리성 탄산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우라이 온천

탄산수소나트륨이 풍부한 온천수로 피부 미용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수질은 맑고 투명한데 적당량 마시면 소화기 질환에 좋다고 전해진다. 우라이 마을은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 동네 느낌이 물씬 난다. 우라이의 명물 귀여운 꼬마기차를 타고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우라이까지 MRT로 1시간 30분, 차량으로 55분 정도 소요된다.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자오시 온천

자오시 온천은 피부에 좋기로 유명한데 약알칼리성 성분이 많아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무색무취 온천수로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타이베이에서 자오시까지 기차 또는 차량으로 1시간 소요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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