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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골칫거리 '새집증후군' … 주요 증상과 해결법

송고시간 2020.01.24 15:53


사진제공 : 픽사 베이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신축빌라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새로 지은 집이나 건물에서 발생하는 새집증후군으로 입주를 미루는 이들도 많다. 특히 어린아이를 두고 있는 가정에서는 신축 아파트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새집증후군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새로 지은 건물이나 집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여러 오염물질들로 인해 입주자가 불쾌함을 느끼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을 의미한다. 인테리어 공사 후 각종 자재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경우 발생한다.
 
다음은 새집증후군의 주요 증상이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새집증후군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두통 ▲현기증 ▲기관지 자극 ▲마른기침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독감 ▲집중력 저하 ▲피로 등을 꼽을 수 있다.
 
새집은 실내 유해물질의 농도를 높여 알레르기 질환에 영향을 미치며, 어린아이의 경우 만성 두드러기를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새집증후군은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없앨 수 있다. 산새베리아나 아비스 등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 보자. 소운, 포름알데히드 등의 중금속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 원액이나 편백나무 성분으로 만든 새집증후군 제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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