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6 (Mo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라이프

해외여행 '항공권' 비교하는 방법… 여행 초보들이 흔히 겪는 실수는?

송고시간 2020.01.28 10:10


사진설명 : 카약 웹사이트에서 서울-런던 왕복 항공권 검색 시의 항공 기종 필터 설정 예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이들이라면,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은 필수이다. 20~30대에 사이에서는 '워라밸' 실현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으며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자유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항공권'이 터무니없이 비싸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 다양한 LCC 항공사가 등장하면서 항공권 가격을 비교하고, 자신의 예산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TIP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간혹 저렴한 항공권만 검색하다 오히려 속는 경우가 많다.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섣불리 결제는 삼가야 한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가격과 실제 결제 가격이 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내 위탁 수화물을 제외하고, 요금을 설정하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조건 최종결제금액 기준으로 꼼꼼하게 확인하자.
 
특히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도 잊지 말자. 항공사에 따라 본인의 기호에 맞는 기내식을 미리 주문할 수도 있고 특별히 선호하는 항공 기종이 있다면 검색 단계부터 필터를 활용해 가성비 항공권을 찾아보자.
 
간혹 항공권 검색 사이트와 실제 항공권 구매 사이트가 다른 곳이 존재한다. 상품에 따라 가격은 다소 높더라도 국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이 티켓(e-ticket) 내 여행 정보 확인이나 문의를 한국어로 할 수 있다. 한국어 문의가 가능한 곳은 혹시 모를 환불, 예약 변경도 조금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내 반입 수화물 규격'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짐을 꾸릴 때부터 미리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이 손저울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약에서는 앱을 실행해 카메라로 수하물을 비추면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규격을 측정하고 항공사별 기내 휴대 가능 여부를 확인해준다. 생각도 못한 상황에서 부랴부랴 짐을 다시 정리하는 난처한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규격 확인은 필수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4851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