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gs칼텍스
GS칼텍스가 예술치유 프로그램 '교실 힐링'을 온라인으로 개발하고 학생들을 위해 지원한다.
교실 힐링이란 생소한 환경에서 관계 맺기 등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중학교 1학년생 대상으로 GS칼텍스와 대한민국 교육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학기 동안 서울·경기 지역 중학생 600여 명, 89개 집단을 대상으로 8회기의 교실 힐링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한 화면에서 예술치료사와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소통이 갖는 대면 방식을 보완한 방법이며, 부담감이 적어 더 자연스러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편이다.
프로그램은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뉜다. 교실 힐링 초기(1~2회기)에는 자기소개 및 학급 내 관계 맺기 등이 주로 진행된다. 중기(3~6회기)에는 자기표현, 안전한 거리와 관계, 상호교류 등의 활동을 통해 공감을 연습한다. 마지막으로 후기에는 집단 이야기 만들기와 미술작품 이어 붙이기 등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활동을 실시한다.
전문가들은 8기 활동 이후, 학생들의 소속감이 제고되고 학교 생활 적응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교육부의 전국 초중고 개학 방침에 따라 중학교 1학년생들이 6월 1일 정상 등교하면 기존 대면 방식의 교실 힐링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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