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Goodwill Store) 밀알 일산점'이 공식 오픈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하고 있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생계를 위한 근로 수익 창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들을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으로 직접 전달했다. 장애인 근로자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 및 상품화 과정 전반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물품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별도의 접수인원 없이 임직원들이 물품을 직접 제출하고 인수증도 본인이 직접 작성했다.
특히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은 2월 가오픈 이후 2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인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맞춰 물품 기증 활동도 '언택트'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더욱 안심하고 장애인 이웃의 자립을 위한 물품 기증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일회적인 금전적 지원활동에서 탈피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을 돕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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