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새빛 콜이 지원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도움 차량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가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빛콜은 사전투표일인 4월 10일~11일에는 15대의 전용 차량을 투입했으며, 선거 당일에는 20대의 차량을 적극 지원해 78건의 투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활동 보조인이 차량에 같이 탑승해 투표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선거일에 직접 투표하고자 하는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부담 없이 거주지부터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을 무료로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또, 코로나 19로 운행차량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주기적인 차량 살균 소독을 진행했으며, 손 소독제 및 차량 살균 소독제를 구비했다. 운전자는 운행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 혹시 모를 코로나 19 감염에 만전을 기했다.
새빛콜 차량을 이용한 한 고객은 "평소에도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서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의미 있는 날에 직접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도움을 주신 새빛 콜에 매우 감사하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연주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은 “앞으로도 운전직과 사무직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센터 고객들의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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