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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서울시, 도시농업 기회 제공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 참가자 모집

송고시간 2020.01.28 22:47


사진설명 :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 모습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업 활동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00년부터 팔당댐 주변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농장을 조성해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거 농장들은 대부분은 남양주, 양평, 광주 등 서울 동부지역에 편중됐으나, 2014년부터는 서울 서부지역 고양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부터는 서울 서남지역 금천, 관악, 영등포 지역 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기 위해 광명시까지 친환경농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농장임차료 16.5㎡(5평) 기준 3만 원 지원과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모종, 유기질비료, 친환경 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지원한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농장별 모집규모는 다음과 같다. ▲남양주 지역 600 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200) ▲양평지역 2400 구획(교동 700, 부용리 700, 수능리 600, 양수 가정 400) ▲광주지역 2750 구획(삼성리 1050, 귀여리 350, 도마리 6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300) ▲고양지역 1020 구획(성사동 370, 수역이 500, 원흥역 150) ▲광명지역 170 구획(목감천)이다. 1 구획 당 면적은 16.5㎡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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