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NS홈쇼핑이 친환경 종이 아이스팩을 사용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이 기존 아이스팩을 전면 교체, 앞으로 '친환경 종이 아이스팩'을 사용한다고 24일 전했다.
그간 물류센터를 통해 냉장·냉동 배송되는 상품은 연간 21만 건(2019년 기준)으로, 플라스틱 비닐 사용이 4.4톤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용되는 친환경 종이 아이스팩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특수 생분해성 필름으로 코팅돼 있고, 물을 충전재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방수 지속성이 뛰어나과, 성능도 일반 아이스팩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또, 분리수거도 간편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NS 측은 물류센터 직배송 냉장·냉동 상품에 대해 100%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 실장(상무)은 “이번 친환경 종이 아이스팩 도입으로 기존 실온 상품 박스에 테이프가 필요 없는 날개 박스 적용에 이어 친환경 경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필(必) 환경 시대 유통사, 제조사, 소비자 모두 늘어나는 포장재로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이 큰 만큼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해 실온 상품에 테이프가 필요 없는 날개 박스를 적용했으며 순차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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