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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전주시, 미취업 청년 재도약 '청년 쉼표, 프로젝트' 7-8기 참가자 공개모집

송고시간 2020.01.31 16:43


사진설명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쉼표, 프로젝트'의 제7·8기 참여자 1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쉼표, 프로젝트'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첨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참가자를 100명 늘리고, 개인별 심리상담 횟수도 3회까지 제공한다.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치유,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 쉼표 프로젝트에 선정 청년들은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실질적으로 구직에 필요한 활동 비용,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시는 힐링캠프와 심리테스트, 에세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심리적 변화를 확인하고 기록하면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이다. 단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일자리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쉼표 프로젝트는 구직 도전과 실패, 열악한 노동으로 인한 소진과 탈진, 상처·우울증, 자존감 상실 등의 악순환에서 청년을 탈피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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