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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갱년기 우울증, 더 이상 방치하지 말자 … 자가진단법·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송고시간 2020.02.10 15:57

 
사진제공 : 픽사 베이
 
40~50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갱년기가 찾아오게 된다. 과거에는 갱년기를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단순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갱년기를 자연스레 극복하는 이들도 있으나, 간혹 극심한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는 치료하거나 극복하지 않으면 건강까지 해 칠 수 있으므로 갱년기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은 필수이다.
 
갱년기 초기 증상으로는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특히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밤에 식은땀을 자주 흘리고 밤에 자주 깬다. 또, 손이나 발, 무릎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건망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갱년기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자두, 콩이다. 자두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난소 기능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평소 몸이 차갑거나 여성 호르몬이 부족한 40~50대 여성이 섭취하면 좋다. 두유를 자주 먹거나, 콩을 볶아서 간식처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갱년기 우울증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 배려가 우울증을 탈출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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