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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동서발전, 울산 친환경농산물 구매 지원 … 농가 살리기 나섰다

송고시간 2020.05.27 18:15


사진제공 : 동서발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되면서 개학 연기,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서발전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쌀·계란·대파 등을 포함한 3가지 종류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4일부터 2일까지 울산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총 73명이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전달받은 식자재는 울산 울주군 급식지원센터에 납품돼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이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회사로 배송해 유통마진을 줄인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으며, 신선함까지 더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급식용 식자재 공급이 중단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에게는 산지에서 공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 농가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임직원 급여 반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물품 구매 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5월 애(愛) 에너지 3고(GO) 프로그램' 통해 지역 아동과 어르신 2천800명을 대상으로 8천400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지역 장애인 운동선수 200명에게는 특별훈련금 2천만 원, 지역 장애인복지기관 70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도 지원한 바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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