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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LG헬로비전, 오래된 크레파스다오! 새 크레파스 줄게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 봉사'

송고시간 2020.05.26 09:05


사진설명 : LG헬로비전 직원들이 언택트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크레파스 재가공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된 크레파스가 LG헬로비전 임직원의 손을 거쳐 새로운 크레파스로 다시 태어났다.

LG헬로비전은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 재활용과 봉사활동의 가치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크레파스 재가공 키트(KIT)를 활용해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녹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굳히는 과정을 통해 형형색색의 '레고 크레파스'로 재탄생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임직원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재가공 크레파스는 한국 펄벅재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책상 속에 방치되는 크레파스를 살리기 위한 '잠자는 크레파스'기부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학년이 될수록 크레파스 활용 빈도가 줄어들어 방치된 크레파스를 직접 나누는 행사이다. 잠자는 크레파스는 소외계층 어린이 미술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은 "크레파스를 재활용하는 과정은 놀이하듯 신나게, 마음을 담아 포장하는 과정은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코로나 19 이후 다양한 언택트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마스크와 비누 등 위생용품 지원했으며, 4월에는 공기정화 식물 액자를 제작해 대구경북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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