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 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 지역 취약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20~22일과 26일 총 4일간 나눔 행사를 펼쳤다.
공사는 임대아파트 주변 소상공인 점포 8곳에서 라면 2천여 박스를 구입해,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학·연수·연희·괭이부리마을·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 2천 세대에 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장물품을 구매한 뒤 구매한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그간 공사는 2003년 창립 이래 17년간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모토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 직접 감염 필수 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남동구 자가격리 구호물 키트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졸업식, 입학식이 취소되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한 '희망의 꽃 나눔'행사도 펼쳤다.
이승우 인천 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민께서 하루빨리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업무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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