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9 (Mo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환경

오리온, 환경친화적 포장재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 … 본격 생산

송고시간 2020.03.19 22:01


사진설명 : 오리온의 '플렉소' 인쇄 생산 제품 이미지

오리온이 '플렉소' 방식의 인쇄설비를 활용해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생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포카칩' 포장재와 '배배', '초코송이' 등 낱개 속 포장재를 플렉소 인쇄방식으로 생산한다. 플렉소 인쇄란 기존 그라비어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포장재 생산 방식을 의미한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에 나서며 작년 7월부터 11월까지 대표 제품 플래시 베리, 촉촉한 초코칩, 다이제, 생크림파이 등 총 10개의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플렉소 인쇄설비는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가량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며,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 실천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오리온 윤리경영의 한 축이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며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장재 혁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2017년에는 인체에 해로운 휘발성 유기화합 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적용한 바 있다. 포장재 제조 시 사용하는 잉크의 양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78톤(t) 줄였으며 친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2111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