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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식물 좋아하는 사람 다 모여" …Tree sitter 모집

송고시간 2020.03.19 23:51


사진설명 : 트리시터 포스터

서울 그린트러스트가 나무와 공간을 꾸준히 가꾸는 봉사자 트리시터(Tree sitter)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트리시터’는 ‘Tree(나무)’와 ‘Sitter(임시 보호자)’를 뜻하는 자원봉사자 명칭이다. 시민과 함께 만든 ‘인덱스 가든’을 꾸준히 관리하기 위채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뚝섬 한강공원 내 조성된 ‘인덱스 가든’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유한킴벌리의 후원과 시민들의 봉사활동으로 조성된 테마 정원중 하나이다. 트리 스터는 뚝섬 한강공원을 직접 관리하게 된다.

‘트리시터’활동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공원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한 봉사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직접 자신의 일정, 내용을 기획할 수 있는 활동이다.

특히 서울 그린트러스트는 트리시 터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식물관리 분야의 트리시터에게는 개인 가드닝 물품을 지원하고 식물관리에 대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진/영상 제작 분야의 트리시터에게는 연말,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전시회를 직접 기획/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공원의 지속적인 관리뿐만이 아니라 시민참여의 기회 확대와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트리시터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식물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시터들의 모든 활동은 1365봉 사포 털에 인증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수료증이 지급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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