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9 (Mo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환경

CJ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 …종이영수증 절감+환경오염 방지효과 톡톡

송고시간 2020.03.16 17:39


사진제공 : CJ올리브영

최근 고객 편의성, 환경을 고려해 스마트영수증 발행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CJ 올리브영에 따르면,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스영수증’의 누적 발행 건수가 16일 기준 1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영수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며 고객은 앱을 통해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올리브영은 고객의 요청 시에만 종이영수증을 추가 발급하고 있다.
 
스마트영수증은 1억 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 20년 수령의 나무 1만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종이영수증 잉크에서 검출되는 유해 환경호르몬 접촉을 막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고객들은 영수증을 따로 버리거나 보관할 필요 없어 스마트영수증 발행에 더욱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영수증의 취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현재는 구매 고객의 60%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앱을 통해 최근 3개월간의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번거롭게 종이영수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 만에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必) 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필(必) 환경 경영을 위해 1월부터 비닐 소재의 프로모션 키트 포장재를 옥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했다. 현재까지 약 20만 장 사용되며, 연간 80만여 장의 비닐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크라프트지로 개선하며 친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6975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