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롯데칠성 '아이시스 8.0', 페트병
롯데칠성이 브랜드 최초로 환경보호를 위해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애 눈길을 모은다.
롯데칠성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시스 8.0 ECO 1.5L’는 라벨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상징색인 핑크색을 병뚜껑에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사각형 몸체 중간에 홈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였다.
특히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정보는 병뚜껑 포장 필름에 인쇄했으며, 전체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기재했다.
롯데칠성 측은 바쁜 일상으로 매번 분리수거가 힘든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친환경 무라 벨 생수를 통해 올해 약 540만 장(무게 환산 시 약 4.3톤)의 포장재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친환경 포장재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페트병 경량화, 라벨 분리 배출이 용이한 에코 탭을 도입했으며, 질소가스 충전을 통한 페트병 경량화를 검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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