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K
SK그룹에서 매년 연말 진행하는 기부 행사가 화제다.
SK는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SK그룹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11월 말부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복김치와 행복도시락 전달, 릴레이 바자회 등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
SK그룹은 지난 12일 해맑은김치 등 10개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김장김치 5만6000포기(6억5000만원)를 구매해 전국 1000곳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SK 16개 주요 관계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릴레이식 ‘SK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해 2억5000만원을 모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이 돈은 1000곳 가정의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나눔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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