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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포스코 임직원, My Little Charity…재능+기부 동시에 전하다

송고시간 2019.12.18 10:50


사진제공 :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 캠페인과 재능 봉사를 펼쳐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작은 나눔'을 실천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지원받은 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자선과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행사이다. 

포항 2후판공장 직원들은 지난 16일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처 모금 통장에 기탁 했으며, 모금액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형태로 전달됐다.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지원, 생활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환경자원그룹은 지난 17일 자매마을인 해도동 경로당에 밥솥과 쌀과 라면 등 부식을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밥솥 고장으로 애로사항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한 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경로당 6곳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능과 기부를 동시에 펼친 직원들도 있다. 포스코 목공예 봉사단은 기부금을 모아 도마를 제작했고, 포항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탈북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마이 리틀 채리티' 캠페인을 매년 나눔 이벤트로 정례화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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