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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아톤,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박차 …종이 영수증 발행 비용 절감 효과 기대

송고시간 2019.12.23 07:55


사진설명 : KISA와 아톤


보안기업 '아톤'이 사회적 비용을 절감,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영수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스마트 전자영수증 소비자가 카드를 결제할때 발행하는 종이 영수증을 전자적인 형태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종이 영수증 발행을오 발생하는 사회적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국민들의 편의성을 향상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장점이 눈길을 모은다. 서비스를 통해 결제 시 종이 영수증으로 인한 여러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카드사의 경우 현재 종이 영수증 발행에 따른 비용 절감할 수 있다.

가맹점에게도 희소식이다. 카드 결제 승인 및 취소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카드 사용자들 역시 카드 결제 후 환불 또는 취소 가능성 때문에 종이 영수증을 보관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아톤'은 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전자영수증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12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착수한다. 내년에는 강력한 고객 기반을 확보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범용적인 상용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톤 관계자는 "연간 카드 결제 건수가 약 214억 건,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에 대한 수요를 감안하면 연간 300억건에 달한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에서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는 등 전자영수증 시장은 초기 단계이다"고 말했다.

그는 "선도적인 협력 업체들과 함께 빠르게 가맹점, 이용 고객을 확보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정부 정책에도 기여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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