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거리두기 캠페인은 코로나 19의 감염 및 확산을 막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 중하나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파가 많은 영화관 등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이다.
이에 한국철도(이하 코레일)도 자유석을 확대해 승객 간 거리두기에 앞장선다. 한국철도는 3월 20일까지 KTX와 새 마일호 열차의 자유석 확대를 운영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4월 19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정기승차권 고객 간 '거리두기'를 지속 추진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자유석은 평일 출·퇴근시간에 지정된 객실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자리다. KTX와 새마을호의 정기승차권 승객들은 다음 달까지 자유석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유석은 3월 9일부터 지정 객실을 194칸에서 373칸으로 확대했다. KTX 154대 열차에 2~5칸씩, 새마을호 20대 열차에 2칸씩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2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창 측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승객 간 거리두기를 권장해왔다. 이외에도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수경기 진작을 돕기 위해 KTX 운임을 파격적으로 할인한 특별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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