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인천시는 청년들의 구직 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 청년 드림 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2월 27일부터 모집한다
인천시가 27일부터 '인천시 구직 청년 드림 체크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활동비를 지원한다. 매달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구직활동을 위한 다양한 직, 간접비를 지원해 취업준비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비나 식비, 통신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구직 청년 드림체크카드는 작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12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가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작년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원금 사용 가능 항목 확대, 구직 활동 보고서 제출 간소화, 온라인 SNS 활용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구직 목표 달성과 적극적인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참여자 개인에 대한 이해와 개인 특성에 적합한 진로분야 설정을 위한 직업적성 심리검사를 도입할 예정이다.
권영현 인천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 체크카드 사업이 단순히 금전지원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구직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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