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LG헬로비전과 고용노동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과 고용노동부가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헬로비전의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상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헬로비전과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케이블 TV 실시간 광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LG헬로비전은 약 20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케이블 TV 실시간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청 이력, 주요 시청 시간대,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타깃 송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온·오프라인 매장 조성과 운영을 위해 인력을 투입하고 유통채널을 다방면으로 확보한다. 특히,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펼쳐왔던 경험을 토대로 마케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지역 거점 사회적 기업이 건강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판로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져야 사회적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이 지역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는 한편, 민간자원과 사회적 기업 간 연계를 통한 상생모델을 발굴,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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