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청소년을 위한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독서 멘토단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독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해력 기초가 약한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독서 능력을 키우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덕여대 재학생들 역시 멘토링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으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을 얻고 있다.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은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독서지도 및 방법론 학습 ▲프로그램 기획 ▲활동 학습지 제작 ▲멘토링 자료 준비 ▲차시별 수업 시연 등을 주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팀은 대학생 8명과 초·중등학생 13명으로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매주 1회 책을 읽고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멘토링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 시기에 대학(원) 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과 연계해 대학(원) 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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