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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LH, 코로나 19 일손부족 농촌 위해 나섰다 … 일손 돕기 앞장

송고시간 2020.07.30 23:16


사진설명 : 경남 산청군 단성면 고구마 농가를 방문한 LH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일손 돕기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LH가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남지역 농가를 방문했다.

LH는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과 함께 경남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이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LH 임직원 30여 명이 산청군 단성면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고구마 줄기 치기, 비닐제거, 고구마 선별 및 수확 등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또,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농촌지역 도난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농촌마을 안전지킴이 CCTV’ 3대를 전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손 돕기에는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과 권세연 LH 지역균형발전처장,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최영운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과 하창용 대한적십자사 서부 봉사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화 눈길을 모았다.

LH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일손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LH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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