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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윤활유 시장 출사표 …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 내달 출시

송고시간 2020.04.13 22:01


사진설명 :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의 조현우(왼쪽), 이청용 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윤활유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API와 ILSAC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HYUNDAI XTeer Ultra)’ 시리즈 11종을 5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API와 ILSAC는 각각 미국석유협회와 국제 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이다. 두 기관은 내달 기존보다 연료 이상 연소와 엔진 마모 방지, 청정효과 등 친환경 기능을 강화한 API SP와 ILSAC GF-6 규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품에는 현대오일뱅크가 독자 개발한 몰리 플러스, 롱 라이프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기존 제품보다 엔진 내 마찰을 평균 25% 가량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차량 연비를 향상하고 노후 차량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인다.

IHS 마킷에 따르면, 친환경 윤활유 시장이 자동차 배기가스 및 연비 규제 강화로 2025년까지 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세먼지, 연료 소모, 온실가스, 배출가스 등 4가지 오염원인을 줄여주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4 리덕션(Reduction) 캠페인을 펼칠 예정” 이라며 “국내는 물론 전략지역인 유럽, 미주, 중동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국제 규격에 맞춰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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