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그레이프랩이 제작한 노트북 거치대
SK이노베이션이 적극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그레이프랩’이 식목일 기념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를 출시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제품은 노트북 스탠드 ‘지플로우'(g.flow)의 신규 에디션 중하나이다. 식목일의 의미를 담아 '환경보전'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이다. 발달장애인 김현우 작가와 배경욱 작가가 참여했으며, 출시된 제품은 ‘바오바브나무’, ‘숲’, ‘베이지’등 3종이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거의 모든 제품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고 있으며 제조과정도 까다롭다. 접착제, 코팅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재활용해 만든 제품조차 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레이프랩은 에디션 기념 기부도 함께한다. 식목일 스페셜 에디션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의 30%를 배분받게 된다.
구입을 통해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까지 직접 도울 수 있어 따뜻한 나눔 실천까지 가능하다.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환경과 자원을 소중히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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