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3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환경

롯데칠성음료-서울시, 녹색 청정구역 '친환경 버스정류소 조성'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송고시간 2020.04.01 04:33


사진제공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가 양화ㆍ신촌로 18개 버스정류장을 친환경 녹색쉼터로 조성해 눈길을 모은다.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는 지난 2월 체결된 ‘버스정류장 쉘터 녹화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친환경 버스정류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버스정류소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을 녹색 청정구역으로 만들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버스 정류소 상부에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인 상록 기린초, 수호초 등을 심어 녹색 정류장을 만들었다. 벽면에는 공기 정화식물로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바이오 월(Bio Wall)’을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안까지 고안해냈다. 특히 버스 정류소 좌ㆍ우측 펜스와 하단까지 꽃과 식물을 배치해 삭막한 버스정류장을 쾌적한 녹색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친환경 버스정류소는 합정부터 홍대 입구, 신촌, 아현에 이르는 양화·신촌로(6.2km) 중앙 버스정류장 18개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638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