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아동 돌봄 쿠폰 돌봄 포인트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 돌봄 쿠폰 돌봄 포인트는 주민센터, 지역화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급되기에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킬 수 있다.
포인트는 현재 아동이 거주하는 광역시 또는 도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일반카드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동네 마트(하나로마트 포함), 주유소, 병의원, 이·미용실, 서점 등 대부분 이용할 수 있다.
13일부터 지급되며,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결제 시 돌 폼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지 않아도 일반카드처럼 사용하면 자동으로 돌봄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는 방식이다.
보호자들에게는 순차적으로 카드사와 보건복지부에서 사용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아동 돌봄 쿠폰 지급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한 것이며, 안내 기간이 짧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지 못하신 경우에도 이번에 지정된 카드를 해당 카드사에서 재발급받으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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